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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쇼트트랙 심석희, 동계체전 500m 우승-최민정 4위...남자부는 황대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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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508회 작성일 25-0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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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심석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013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레이스 초반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최민정(성남시청), 박지윤(서울시청)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인 가운데 마지막 바퀴 곡선주로에서 박지윤이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다 최민정과 뒤엉키면서 함께 넘어졌다.

황대헌
황대헌

그러는 사이 3위로 달리던 심석희가 1위를 차지했고, 이소연(스포츠토토)과 최지현(전북도청)이 2, 3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충돌 후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마친 최민정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박지윤은 페널티를 받으면서 경기를 마쳤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이 이준서(성남시청)와 박장혁(스포츠토토)가 충돌한 틈을 타 선두로 올라서며 전날 1,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다만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펼쳐진다. 쇼트트랙은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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