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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솔로지옥3' 최혜선, 여객기 참사에 배려 없는 추모?..."생각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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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5,404회 작성일 24-12-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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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솔로지옥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인플루언서 최혜선이 여객기 참사 애도 관련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31일 최혜선은 SNS를 통해 "제가 생각이 정말 짧았다. 상처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최혜선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면서도, 사고 당시 영상을 SNS를 통해 공유해 희생자 및 유족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질타가 이어지자 최혜선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최혜선은 지난해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올해에는 웨이브 '피의 게임3'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7C2216)가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는 전소됐으며, 조종사가 착륙을 시도하가 관제탑의 조류 충돌 주의 경보를 받았고, 직후 조종사가 메이데이(비상사태) 선언을 한 뒤 다른 활주로로 착륙하는 과정에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인원 총 181명(승무원 6명, 승객 175명) 중 승무원 2명이 구조됐으며, 사망자 179명 중 164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황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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