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석구, '80세' 김혜자 남편 됐다...'천국보다 아름다운' 부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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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김혜자, 손석구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청년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을 선보인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재회했다. ‘눈이 부시게’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민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혜자는 천국에서 청년이 된 남편과 재회한 팔순의 아내 이해숙 역을 맡았다. 남편의 사고로 하루아침 집안의 가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해숙은 일수 바닥에서 실전 압축 근육으로 무장한 백전노장의 파이터. 나이 팔십에 죽음을 맞아 남편의 곁으로 향한 그는 남들과 달리 제 나이 그대로 천국에서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손석구는 이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 고낙준 역으로 연기를 펼친다. 사랑하는 아내의 곁을 먼저 떠난 그는 천국에 예쁜 집을 짓고 곧 다시 만날 이해숙을 기다린다. 하지만 30대의 팔팔한 청년 고낙준은 여든 살의 이해숙을 마주하며 예기치 못한 천국살이를 이어간다.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구씨 열풍을 일으킨 손석구도 김석윤 감독과 3년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 김혜자의 '픽'으로 합류했다는 출연 비화를 전한만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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