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방관', 韓영화 맞대결 '1승'에 판정승...'모아나2'도 제쳤다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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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소방관'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새 주인으로 등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개봉일인 지난 4일 8만16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추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앞서 6일 연속 1위를 달리던 '모아나2'는 2위로 내려갔다. 5만598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54만5611명이 됐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모아나'의 후속작이다.

'소방관'과 함께 개봉하며 맞대결을 펼친 '1승'은 우선 3위로 시작하게 됐다. 4만6363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이 출연하며,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다.
이어 '위키드'가 2만4845명으로 4위, '히든페이스'가 1만8460명으로 5위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128만9489명, 79만9755명이 됐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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