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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븐틴, 현지 앨범으로 일궈냈다...‘더블 플래티넘’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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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245회 작성일 24-12-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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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현지 앨범으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현지에서 발표한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이 지난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나눠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세븐틴은 통산 18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더블 플래티넘)와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골드), 미니 12집 ‘SPILL THE FEELS’(플래티넘)에 이어 올해만 4개의 인증을 획득해 일본 내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Shohikigen’은 지난달 27일 발매 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9일간 정상을 지켰다.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12월 9일 자)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빌보드 재팬의 ‘톱 싱글 세일즈’(12월 4일 자)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매진 행렬 속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반테린 돔 나고야부터 지난 4~5일 도쿄 돔으로 이어진 공연은 교세라 오는 12일, 14~15일 돔 오사카와 페이페이돔 오는 19일, 21~22일 후쿠오카에서도 개최된다.

한편,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는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 스태프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 앰범에 대해 “매혹적인 디스코(‘Rain’)부터 중독성 강한 마이애미 베이스(‘Eyes on you’)까지, ‘SPILL THE FEELS’는 여전히 끝없는 세븐틴의 포부를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사진=MHN스포츠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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