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계 2위 시비옹테크, 호주오픈서 에마 라두카누 완파하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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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새해 첫 메이저대회에서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 달러) 32강에서 에마 라두카누(61위, 영국)를 세트스코어 2-0(6-1, 6-0)으로 압도적으로 물리쳤다.
라두카누는 프랑스오픈 통산 4회 우승을 거두는 등 메이저에서 통산 5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호주오픈은 지난 2023년 2월 이후 2년 만의 출전이다.
이 날 1세트부터 압도적으로 라두카누를 몰아붙인 시비옹테크는 2세트에서도 무실점으로 간단히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에게 패한 라두카누는 지난해 윔블던 16강 진출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이저 단식 3회전 진출을 이뤘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 기록은 지난 2021년 US오픈 우승이다.
시비옹테크는 16강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82위, 루마니아)-이바 리스(128위, 독일) 승자와 8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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