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서울-인천-대구-수원-광주서 출발하는 2025 KBO리그, 올스타전은 '대전 신구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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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의 새로운 시즌이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올린다.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되어있다.
정규 개막전은 2024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잠실 (롯데-LG), 문학 (두산-SSG), 수원 (한화-KT), 대구 (키움-삼성), 광주 (NC-KIA)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4위 두산은 3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SSG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주말 2연전이 열린 후 차주에는 주중 3연전이 치러진다. 다만 2025년은 5월 5일 어린이날이 월요일에 끼어있어 리그 전 팀이 모두 9연전을 소화하게 된다.


5월 8일이 대체 휴무날이 되고 다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연전에 접어든다.
'어린이날 3연전'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LG-두산), 서울 고척스카이돔(KIA-키움), 대전(삼성-한화), 부산 사직구장(SSG-롯데), 창원 NC파크(kt-NC)에서 열린다.
또한 전년도 폭염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폭염 취소가 발생했던만큼 올 시즌 이를 대비한 상세규정이 신설됐다.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에 속하는 혹서기 시작점을 기존 7월에서 6월로 한 달 앞당겼다. 이로 인해 3월 22일~31일, 6월 2일~8월 31일까지는 더블헤더를 치를 수 없다.
또한 혹서기 기간(7~8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한화의 터가 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예정)'에서의 첫 홈 경기는 3월 28일 KIA전이다. 2025시즌 올스타전도 이곳에서 열린다. 기존 '한화생명 볼파크'로 이름을 정했던 대전 신구장은 대전시의 요청으로 전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확정됐음이 알려졌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2일 열리며, 올스타 휴식기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다. 기존 4일에서 6일로 늘어났다.
개막 2연전,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 4연전을 뺀 모든 경기는 3연전 편성되며 8월 31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치르게 된다. 미편성된 45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 대전시, 연합뉴스, 한화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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