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새 이름 찾겠다는 뉴진스에...어도어, 법적 절차 이어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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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결국 새 활동명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어도어가 경고에 나섰다.
23일 어도어는 자체 SNS를 통해 새 활동명 공모에 나선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들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시도하는 건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자체 SNS를 개설한 뒤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23일 하이브 및 어도어로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멤버들은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저희 다섯 명은 최소한의 신의조차 기대할 수 없는 하이브와 어도어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최대한 분쟁 없이 남은 일정과 계약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자 했고, 관계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여러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어도어와 하이브를 보며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법적 절차를 통해 어도어, 하이브의 잘못을 명확히 밝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정에서 당당히 싸우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은 버니즈(팬덤 명)와 함께 새로운 활동명 공모에 나섰다.
다만 법의 수위를 아찔하게 넘나드는 멤버들의 자체적 행보가 계속 되자 어도어는 이에 관해 유감의 뜻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해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것에 이어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면서도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하겠다는 어도어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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