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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사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보모터스그룹)

(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삼보모터스그룹의 이수경 사장이 지난 15일 오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직접 방문해 차기 회장 선출 후보자 등록서를 제출하고, 기탁금 5천만 원을 납부했다.

경기인 출신 기업인인 이수경 후보자는 이번 출마를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 빙상 스포츠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향후 한국 빙상계의 혁신을 위해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수경 후보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서울시체육회 이사, 서울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 분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선수 시절 서울시체육회 우수선수상, 2024년 서울시의회 의원 표창장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약 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삼보모터스그룹의 CFO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경 후보자의 출마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한국 빙상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