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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살라 1골 2도움 대활약' 리버풀, 웨스트햄 5-0 대파...리그 3연승+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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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5,753회 작성일 24-12-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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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출전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소속팀 리버풀(잉글랜드)과 재계약 여부를 놓고 '밀당(밀고 당기기)' 중인 모하메드 살라가 팀의 대승을 이끌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대승을 거둔 리버풀(승점 45)은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1경기를 더 치른 2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7)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안방에서 대패를 당한 웨스트햄(승점 23)은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위협사격을 가한 팀은 웨스트햄이었다. 웨스트햄은 전반 5분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 뒤 제러드 보웬의 크로스를 루카스 파케타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연이어 상대 골문을 두드린 뒤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0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코디 학포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에는 살라가 직접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3-0으로 달아나며 후반을 맞이했다.

리버풀은 후반 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중거리 슈팅과 후반 39분 살라의 패스에 이은 디오구 조타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5-0 대승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한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4골)과 3골 차로 간격을 벌리며 득점 부문 1위를 이어갔고, 도움 부문에서도 13개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FC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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