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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7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가수 지드래곤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는 가운데 기부 소식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달궜다.

26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저스피스 재단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당시 최애돌 '나의 산타클로스' 1위에 선정되며 그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 아동복지사업에 1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었는데, 지드래곤이 사비로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애돌은 단순히 아이돌 팬덤의 인기투표가 아닌, 월간 최다득표자 혹은 누적 순위 1위로 선정된 아이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모바일 앱이다.

지드래곤은 '2024 MAMA AWARDS'에 이어 다시 한번 연말 무대에 오르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당시 그는 신곡 ‘POWER(파워)’에 이어 ‘맨정신’과 ‘삐딱하게 (Crooked)’ 무대까지 선보였다.

한편, 지난달 공개된 G-DRAGON의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윗 홈)’은 공개 33일째인 현재(25일 기준)까지도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에서 실시간 음원차트는 물론 일간, 주간 차트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2024 SBS 가요대전', 최애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