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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상 처음'이었던 '2024 SBS 연예대상', 녹화도 없다...'결방 결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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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5,104회 작성일 24-12-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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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사상 초유 12월 31일 개최를 확정했던 '2024 SBS 연예대상'이 결국 결방을 결정했다.

30일 SBS 측은 "31일 생중계 예정이었던 2024 SBS 연예대상이 결방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생중계가 무산되면 녹화 방송으로 추후 편성이 이뤄지지만 녹화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 오는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에 돌입하면서, 연말 방송 3사 시상식 개최에 제동이 걸렸다.

사고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포토타임 취소 및 결방에 이어 결국 취소를 결정했고, 30일 예정돼 있던 '2024 MBC 연기대상' 또한 결국 결방된다.

MBC는 "어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긴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나누고자 2024 MBC 연기대상 생방송이 취소돼 녹화방송으로 대체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MBC는 "이 결정은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녹화된 방송의 편성 일정과 수상자 발표 방식은 추후 상세히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MBC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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