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 목록

이나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이나현(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현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 종목에서 10초501을 기록,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9개 조 중 8번째로 출발한 이나현은 100m를 빠르게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

'차세대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마지막 조에서 출발했다. 김민선 역시 10초50의 기록을 받았지만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계산하며 0.004초 차이로 이나현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이나현의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해당 종목 첫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열린 남자부 100m 경기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