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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 김정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쓴 김정은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하나은행은 "WKBL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캡틴' 김정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은 청주 KB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 경기를 맞아 하나은행은 '캡틴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캡틴 데이는 지난 2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김정은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입장 관중 전원에게 김정은의 WKBL 최다 득점 달성 기념 포스터를 증정하고, 1층 좌석(flex석, 하나라운지석, 하나합파이브석, 달달하나석, 하나연금닥터석, 하나프렌즈석) 관중 대상으로 캡틴 데이 특별 티셔츠를 제공한다. 캡틴 데이 특별 티셔츠는 경기 당일 선수단도 착용한다.

2쿼터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김정은의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달성 과정을 담은 헌정 영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구단은 김정은에게 기념 트로피와 액자를 수여하고, 최다 득점 기록 역사가 담긴 스페셜 볼 케이스에 기록 달성 시합구를 담아 증정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종전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했던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김정은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정은이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직접 전달하고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캡틴 치어풀 이벤트 진행을 비롯해 구단 레플리카 구매자 대상 김정은 선수 마킹 무료 이벤트, 하나은행 플레이존 농구 체험 이벤트, 하나타임 스탑 등 구단 시그니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농구단 기념품과 응원 도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8일 홈 경기 일반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또는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