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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변호사들)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 정체성 혼란 온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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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26회 작성일 25-02-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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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탁재훈의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해 '고소'를 유발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Life와 SBS Plus '원탁의 변호사들'에서는 이혼 없이 상간녀 소송 진행을 한 의뢰인이 소개된다.

해당 의뢰인은 결혼 20년 차이며 슬하에 15세 딸이 있는 43세 여성이다. 사건 진행 도중 상간녀가 의뢰인에 명예훼손 죄로 고소하겠다 나서 의뢰를 결정했다.

상간녀의 고소는 의뢰인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상간녀에 대해 '한 지역구 아파트 상가에서 1인 헤어숍을 운영 중이다'라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우선 3인의 변호사들은 의뢰인이 명예훼손 죄에 해당되는지 의견을 나눈다.

이인철 변호사는 "명예훼손의 가장 중요한 점은 피해자의 특정 여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예훼손을 잘 알기 때문에 이름을 지명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에 탁재훈을 암묵적 예로 들며 "잘나가는 개그맨인데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고 개인 채널을 통해 활동을 하며 T로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특정이 될까"에 대해 질문한다.

놀란 탁재훈은 "누가 봐도 나 아니냐"며 이인철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신규진은 "잊으시면 안된다. 대표님은 개그맨이 아니다"라며 받아치고 이지혜와 3인의 변호사들 역시 "가수이지 않냐"라며 동의한다. 하마터면 정체성 혼란에 빠질뻔 한 탁재훈을 상기시킨다.

한편, 상간녀에게 되려 명예훼손 죄로 고소당한 의뢰인의 이야기와 세 변호사들의 결론은 오는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Life와 SBS Plus '원탁의 변호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Life, SBS Plus '원탁의 변호사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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