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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정은 감독 "또 얻어 터졌다...전체적으로 안 풀릴 때 있는데 오늘이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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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613회 작성일 24-12-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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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
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또 제대로 얻어 터졌네요"

부산 BNK썸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43-60으로 패했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2라운드에 이어 다시 용인 삼성생명전에 어려움을 보이다 완패하자 허탈한 듯 웃으며 "또 제대로 얻어 터졌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수비에 많이 신경 썼는데 오히려 공격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준비가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다. 전체적으로 안 좋은 날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늘이 그 날인게 같다"며 "팀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날 2득점에 그친 안혜지에 대해서는 "체력 이슈도 있지만 슛이 중점이 아닌 선수라 아직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래도 리듬을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을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2라운드 때도 선수들에게 공을 가졌을 때 빠르게 판단하라고 주문했다"며 "스틸 후 빠르게 슛이나 패스하라고 했는데 공격 시 움직임이 정적이다.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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