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스오피스] ‘검은 수녀들’, 설 연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강렬한 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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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렬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이날 기준 예매율 31.2%로 1위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39만8,917명, 누적 매출액은 약 38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2015)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감독은 '카운트'(2023)를 연출했던 권혁재가 메가폰을 잡았다.
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미에 대한 호평이 많은 반면, 이야기 전개의 완성도와 일부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CGV 골든 에그 지수는 77%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히트맨 2’, 2위로 밀려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3위로 약진개봉 초반 1위를 지켰던 '히트맨 2'는 이날 예매율 23.4%로 2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6,006명으로, 코미디와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도경수와 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예매율 16.5%를 기록하며 점차 관객층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브로큰’과 ‘하얼빈’, 상위권 진입… 중위권 경쟁 치열하정우와 김남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브로큰'은 4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첫 주말 기준 누적 관객 수는 1,116명으로 아직 큰 폭의 흥행은 아니지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누적 관객 수 460만 명을 돌파한 '하얼빈'은 여전히 꾸준한 관객 동원을 이어가며 5위에 올랐다. 특히 강렬한 액션과 웅장한 스케일로 장기 흥행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 콘서트 실황 영화로 눈길'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개봉 첫날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6위에 올랐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실황을 담아낸 이 영화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검은 수녀들’, 주말 흥행 1위 유력현재 '검은 수녀들'의 예매율은 31.2%로,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이번 주말과 설 연휴 흥행 1위를 예고하고 있다.
자료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상망
사진=CJ ENM, 바이포엠스튜디오, NEW / 바이포엠스튜디오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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