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용실에서 애니 보여주는 남자' 덱스, 리바이 병장 된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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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돌연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등장한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MC를 맡은 덱스 또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덱스는 늘 그와 함께했던 긴 뒷머리를 정리한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타일을 바꾼 것에 관해 덱스는 "2024년에 번아웃이 왔다고 한 적은 없지만, 힘들다고 투덜거린 게 번아웃이 되면서 지인들의 연락이 많이 왔었다. 이러다 2025년에 또 번아웃 온다고 할까봐 (걱정 된다)"면서도 "제가 투덜거릴 정도로 바쁘게 일해온 만큼 연말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덱스는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이 긴 머리를 몇 년 동안 했나 싶었다. 제가 2020년에 전역했는데 그 이후로 쭉 긴 머리를 유지했던 것 같다. 이 머리도 이제 할 만큼 하기도 했고 운동할 때도 걸리적거리다 보니 잘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머리를 알아보다가 딱 마음에 드는 머리를 찾았는데 그 머리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리바이 병장 머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덱스는 "항상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이 곤란해 하시는 부분은 인물 사진이 아니라 애니 캐릭터 사진을 가져간다. 그래서 리바이 병장 사진을 가져가서 이대로 잘라달라고 했다"며 "실연을 당한 건 전혀 아니고, 답답한 이미지에서 시원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자 스타일 변화를 해봤다. 이 스타일로 오래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스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예능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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