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 '웃는 남자' 박은태-이석훈-규현, '런닝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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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역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런닝맨에 출연해 뮤지컬 넘버 라이브를 선보인다.
오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뮤지컬 '웃는 남자'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은태, 이석훈,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박은태는 지난 2022년 삼연, 이석훈, 규현은 지난 2020년 재연 공연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자신만의 그윈플렌을 표현해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런닝맨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의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작품의 2막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손꼽히는 넘버인 '그 눈을 떠'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눈을 떠'는 그윈플렌이 상원의원들에게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하는 넘버다.

이날 레이스는 '낙원에서 웃는 자'로 꾸며져 그윈플렌의 대사인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에 걸맞은 콘셉트로 진행된다. 부자들은 티켓을 내고 낙원에 갈 수 있지만, 티켓이 부족한 가난한 멤버들은 지옥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낙원행 티켓을 쟁취하기 위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한 창작 뮤지컬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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