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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서운 상승세' 정관장, 선두 싸움 도전장…현대캐피탈은 최다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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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07회 작성일 25-0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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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정관장의 무서운 상승세다. 

정관장은 현재 11연승을 기록하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양강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승점 41(15승 6패)을 기록 중인 정관장은 선두 흥국생명(승점 47)과 2위 현대건설(승점 46)을 가시권 안에 두며 상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후반기에 패배를 경험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보다도 정관장의 기세가 더욱 돋보인다. 팀의 연승 행진이 계속된다면, 여자부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현대건설의 15연승(2021-22시즌, 2022-23시즌)과 타이를 이루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정관장은 4연승만 더하면 현대건설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러나 남은 일정은 쉽지 않다. 정관장은 오는 22일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페퍼저축은행과 맞붙는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정관장이 유일하게 패배를 기록한 팀으로, 정관장에게 있어 복수전이 된다. 

오는 1월 30일과 2월 2일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흥국생명과 두 차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전력과 강력한 경기 운영으로 정관장이 넘어서야 할 최대 고비로 꼽힌다.

남자부 현대캐피탈, 파죽지세 13연승... 역대 최다 기록 도전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1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며 승점 58(20승 2패)을 기록했다.

2위 대한항공(13승 8패, 승점 43)과의 격차는 승점 15로 벌어져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남자부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이 세운 18연승인데, 이를 올 시즌 현대캐피탈이 다시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이 이 경기마저 승리한다면,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이 더욱 현실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한편, 주전 세터 황택의의 부재로 흔들렸던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의 독주를 막지 못하면서, 현대캐피탈의 독주는 더 굳건해지고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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