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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모텔 캘리포니아' 첫 방송... 이세영X나인우, 새해 첫사랑 판타지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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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347회 작성일 25-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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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과 나인우가 새해를 첫사랑 판타지로 물들였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1회에서 서로의 곁을 지켜온 첫사랑 커플 지강희(이세영)과 천연수(나인우)가 이별 후 10년간의 서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첫 회 시청률은 전국 4.5%, 수도권 4.5%를 기록했고, 강희와 연수가 눈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5.7%까지 올랐다.

첫 회는 강희와 연수의 이별 장면부터 시작됐다. 구설과 오지랖이 난무하는 하나읍에서 강희는 '혼혈아'라는 이유로 시달림을 당해왔다. 자신에게 많은 상처를 줬던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하기로 결심하고, 그 결단을 꺾지 못한 연수와 강희의 아빠 춘필(최민수)는 그저 강희를 떠나보낸다.

세월이 흘로 2023년, 연수는 수의사가 되어 하나읍을 지킨다. 서울로 떠나 연락이 끊긴 강희는 고단하고 팍팍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됐지만 전 직장에서 임금체불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변변한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건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만 전전했다.

현장 책임자로 온 인테리어 기업 모먼트의 이사 황정구(우미화)의 눈에 들어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된 강희, 그러나 황 이사의 비서(오승아)에게 학벌도, 스펙도 없는 낙하산이라는 무시를 당하며 면접을 포기한다.

연수는 강희를 떠올리며 서울에 와있었다. 혹시나 강희와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일상을 보내며,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한우(정용주)를 만나 카페에 들렀다. 10년 만에 꿈에 그리던 강희를 마주했지만 얼음처럼 굳어버린 연수는 강희를 눈앞에서 놓친다.

강희는 이후에도 성공의 여지가 보인다 하면 좌절을 반복하며, 연수를 떠올린다. ‘이렇게 살려고 서울 온 거 아닌데, 이따위로 후지게 살려고 너 버린 거 아닌데’라며 괴로워했다.

강희는 연수의 조부상 소식을 듣고 발길을 완전히 끊었던 하나읍을 찾는다. 쑥덕거리는 사람들을 뚫고 향한 빈소에는 연수가 있었다. 둘은 서로를 껴안고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이처럼 서로를 순수하게 좋아했던 강희와 연수의 관계가 어떻게 성장할지 이목을 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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