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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래 위 괴물' 김민재, 설날 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통산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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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06회 작성일 25-0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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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축구계 괴물'이 아닌 '모래판 괴물'도 있다.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는 29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민재는 지난해 설날 대회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고 개인 통산 13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이날 최성민을 첫 판과 두 번째 판을 모두 잡채기로 따난 데 이어 세 번째 판은 되치기로 경기를 끝내면서 이번 대회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는 "작년 태안 설날 대회에서 패해 아쉬웠는데 오늘 같은 곳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치지 않고 재밌는 경기를 하는게 목표이고, 개인적으로 올해는 전관왕을 향해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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