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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선우 인턴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깜짝 유니폼 모델로 변신,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가 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라이트 오브 글로리 시즌2'(Light of Glory Season 2)라는 이름으로 골스튜디오와 협력해 제작됐다.

광주FC의 2025시즌 ACLE 유니폼은 '빛'을 주제로 광주만의 상징과 의미를 표현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빛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삽입했으며, 뒷면 목둘레에는 '라이트 오브 글로리' 문구를 새겼다.

이는 광주가 아시아 무대에서 이루었던 영광의 순간을 기리며, 올 시즌에도 그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번 유니폼은 광주FC의 상징색인 옐로우와 네이비 컬러를 조합해 통일감을 줬으며, 버건디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와 버건디 컬러를 조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골키퍼 유니폼은 그레이와 민트 컬러로 제작돼 리그 유니폼과 동일한 색상을 채택했다.

2025시즌 ACLE 유니폼은 오는 2월 3일부터 광주FC 및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