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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예의 전당' 최두호, 8년만 2연승 도전!..."인상적 승리 후 랭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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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297회 작성일 24-1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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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성산 인턴기자, 박연준 기자) 한국 유일의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최두호가 2연승에 도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두호는 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 제1 경기에서 미국의 네이트 랜드웨어와 맞붙는다. 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자 한다. 한때 UFC 페더급에서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최두호는 현재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자신이 지금이야말로 전성기라고 강조한다. 정찬성 관장 밑에서 훈련하며 체력과 근력, 타격 방어 등 기본기를 보완한 최두호는 지난 7월 빌 알지오를 2라운드에 왼손 훅으로 쓰러뜨리며 8년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최두호는 정찬성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선배이자 코치인 정찬성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두호와 랜드웨어의 경기는 난타전으로 예상되며, UFC는 이번 대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랜드웨어는 중장거리 육상 선수 출신으로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팬들은 2016년 최두호와 컵 스완슨의 화끈한 명승부를 떠올리며 이번 경기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UFC는 이번 경기를 메인카드에 배치하여 그만큼 중요한 대결임을 알렸다.

최두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승리한다면 톱15 랭킹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랜드웨어는 지난해 랭킹 13위 댄 이게와 대결했으며, 최두호는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고 내년에 랭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UFC 310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아사쿠라 카이가 UFC 데뷔전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와 타이틀 전을 치르게 된다. 아사쿠라는 "UFC 팬들은 나 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KO를 노린다고 큰소리쳤다. 또한,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샤브캇 라흐모노프와 이안 마샤두 개리가 UFC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격돌한다.

최두호가 출전하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는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사진=UFC,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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