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05:06:47

연예 마블, ‘판타스틱 포’ 트레일러 공개... 레트로 감성으로 돌아온 히어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50회 작성일 25-02-05 00:38

본문

 

(MHN스포츠 주진노) 마블이 신작 영화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The Fantastic Four: First Steps)의 첫 트레일러를 4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196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기존 MCU의 현대적 분위기와는 차별화된 레트로-퓨처리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variety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는 ‘The Official Marvel Podcast’에서 “이 작품은 시대극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MCU의 뉴욕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페드로 파스칼이 미스터 판타스틱을, 바네사 커비가 인비저블 우먼을, 조셉 퀸이 휴먼 토치를, 에본 모스-배크락이 더 씽을 연기한다.

또한, 랄프 이네슨이 갤럭투스, 줄리아 가너가 실버 서퍼로 출연하며, 폴 월터 하우저, 나타샤 리온, 존 말코비치도 합류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네 주인공이 초능력을 얻기 전과 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갤럭투스의 등장도 암시된다. 특히, 영화가 ‘가족’으로서 하나 된 판타스틱 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 속에서 바네사 커비는 “어떤 일이 닥쳐와도, 우리는 함께 맞선다. 가족으로서”라고 말하며 팀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트레일러는 특별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에본 모스-배크락은 관객들과 함께 대표적인 명대사 “이제 박살 낼 시간이다!”(It’s clobbering time!)를 외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페드로 파스칼은 MCU에 합류한 소감을 전하며 “이렇게 가족처럼 느껴지는 캐스트와 함께한 경험은 처음”이라며 “촬영이 끝날 때마다 ‘다시 언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스틱 포는 과거 20세기 폭스를 통해 두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이오안 그러퍼드,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 마이클 치클리스가 출연했으며, 2015년 리부트에서는 마일스 텔러, 케이트 마라, 마이클 B. 조던, 제이미 벨이 주연을 맡았으나 흥행과 평가에서 실패를 겪었다.

 

최근 ‘데드풀 & 울버린’에서는 크리스 에반스가 과거 자신이 연기했던 휴먼 토치로 깜짝 등장했지만 무참히 사망하는 장면이 연출되었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존 크래신스키가 미스터 판타스틱으로 출연했으나 역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이번 영화를 연출하는 맷 섀크먼은 ‘완다비전’을 통해 MCU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피터 카메론, 조시 프리드먼, 제프 카플란이 각본을 담당했다. 제작은 케빈 파이기가 맡았고, 촬영감독은 제스 홀, 음악은 마이클 지아키노가 맡는다.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은 오는 7월 25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마블 스튜디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