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르세라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후 스케줄 소화..."애도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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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만들어낸 '일본 레코드 대상'으로 향하는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했다.
30일 소속사 쏘스뮤직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공식 SNS를 통해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향하기 전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로, 이런 상황 속 무대를 꾸며야 하는 멤버들은 양해를 구했다.
르세라핌은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르세라핌은 예정돼 있던 해외 일정에 참석하지만 애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일본 레코드 대상'은 르세라핌이 K팝 걸그룹 최초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특별국제음악상은 특정 지역/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그해 뛰어난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하 쏘스뮤직, 르세라핌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과 LE SSERAFIM 입니다.
먼저,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LE SSERAFIM은 예정되어있던 해외 일정에 참석하지만, 애도의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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