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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 핵심 타자 발돋움' 윤동희 연봉 2억 원…고승민-황성빈도 '억대 연봉'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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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186회 작성일 25-0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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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로 떠오른 윤동희가 연봉 2억 원을 돌파하며 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 구단은 20일 2025년 재계약 결과를 발표하며 윤동희의 연봉을 지난해 9,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밝혔다.

윤동희는 2022년 롯데에 입단한 외야수로,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발돋움했다. 그는 2024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293, 14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큰 성과를 냈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급성장하며 롯데의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연봉 인상은 그의 성장과 팀 기여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내야수 고승민도 2024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연봉 8,000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그는 타율 0.308, 14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며 내야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외야수 황성빈(1억 5,500만 원), 내야수 손호영(1억 2,500만 원), 내야수 나승엽(1억 2,000만 원)도 억대 연봉을 받게 되며 롯데의 주요 전력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연봉 협상을 마무리한 롯데는 오는 24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만 국가대표팀과 일본프로야구(NPB) 1군 팀과의 연습 경기가 예정돼 있어 선수단의 동기 부여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동희와 고승민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는 더욱 견고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가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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