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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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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로지' 발매 로제, 우울증 & 대상포진 극복 고백..."직업 잃으면 어쩌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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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24-12-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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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워커홀릭의 고충과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5일 공개된 빅뱅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게스트로 출연한 블랙핑크 로제가 워커홀릭 성향과 번아웃에 대한 고민, 삶의 균형을 되찾으려는 노력에 대해 공유했다.

취미가 일이라는 로제는 “일에만 성취감을 느끼다 보니 쉬는 법을 몰랐다”며, “매일 일을 계속하다 보니 뇌가 멈추는 느낌을 받았다. 잘못하면 하던 일마저 못 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다는 깨달음에, 휴식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쉬는 날에는 바닷가에서 노을을 감상하고, 유명한 파스타집에서 식사를 했다며 "처음으로 온전한 감정을 느낀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평소 여유가 없어 챙기지 못했던 것들을 챙길 수 있었다"며 마음의 여유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로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 활동이 중단되며 스트레스를 받아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밝혔다. "아무도 블랙핑크를 찾지 않으면 어쩌나, 이 나이에 직업을 잃는 사람이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불안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우울증에 대해서는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라며 본인도 한차례 우울증을 겪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로제는 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로지’를 발매했다. 로제는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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