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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컴백 이어,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복귀 소식…마블 팬들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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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209회 작성일 24-1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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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DJ)의 컴백 가능성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역으로 활약했던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마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유력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최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블 스튜디오가 크리스 에반스와의 협상을 재개하며, 캡틴 아메리카의 MCU 복귀를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미 수 개월 전부터 에반스 측과 마블 간 비공식적인 논의가 이어져 왔고,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 및 출연작 관련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인피니티 사가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 ‘인피니티 워’(2018)와 ‘엔드게임’(2019) 이후 MCU는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위도우, 브리 라슨의 캡틴 마블, 그리고 신작 TV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관 확장을 시도했으나, 팬덤 사이에서는 “과거의 전성기만큼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되어 왔다. 팬들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떠나보낸 뒤, 차세대 어벤져스의 확실한 축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RDJ에 이어 에반스까지 복귀한다면, 마블 스튜디오는 예전의 흥행 파워를 되찾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캡틴 아메리카가 어떤 시점과 설정으로 돌아올까”, “‘엔드게임’ 이후의 서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등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은 마블의 하향세를 반등시키는 결정적 카드가 될 수 있다”며 “마블 측은 단순한 카메오 이상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MCU의 흐름은 다시 한 번 커다란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마블 스튜디오와 크리스 에반스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팬들은 앞으로 이어질 공식 발표와 향후 라인업 발표 행사 등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블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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