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시즌 종료 후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 가능성...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거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664회 작성일 25-01-21 14:38

본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온다세로는 지난 20일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잔류를 요청해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파르마와 유벤투스, AC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여러 빅클럽을 이끄는 동안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다섯 차례 정상에 오르며 역대 감독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021년 다시 사령탑에 올라 2023-2024시즌 UCL과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거두고 이번 시즌에도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올 시즌 '최대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고 UCL 리그 페이즈에서 고전하고 있다. 라리가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 역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다.

레버쿠젠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사비 알론소 감독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5월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는 레버쿠젠(독일)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면서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구단 SNS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