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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보호에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4일 국가유산청과 2024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총 8억 원의 사회환원기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한다는 기조 아래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협약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금이 93억 원을 초과했다. 이는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번 후원기금은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는 물론, 국내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 청소년 대상 문화유산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지원하며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보록 등 총 6회의 환수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 문묘와 성균관 안내판 개선과 3D 디지털 원형 기록 지원, 이상의 집 보수 정비, 조선왕릉과 궁궐 관리 장비 지원 등 문화유적지 보존 및 가치를 살리는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아울러 티모 원정대,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등 인적 자원 강화 사업도 병행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조혁진 한국 대표는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후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플레이어 여러분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는 물론, 국내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