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스타', 비상 계엄 여파 못 피했다...구혜선 교내 대시 일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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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라디오스타' 역시 비상 계엄 여파를 피하지 못하면서, 13년 만에 대학교를 졸업한 배우 구혜선의 에피소드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4일 MBC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는 MBC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며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은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 졸업했다는 근황과 함께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해 특허까지 받은 일화, 재학 중 대시를 받은 사실이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는 구혜선의 에피소드가 방송 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 경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4일 오전 1시 경 국회는 완전 무장한 계엄군의 진입 시도에도 본회의를 통해 비상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해 오전 4시 40분 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그러나 인터뷰 일정이 연기되거나 포토콜 행사 등이 취소되는 등 연예계에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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