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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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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 만났네' 레알 vs 맨시티, UCL 16강 PO서 맞대결...'코리안 더비'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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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5-02-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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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왼쪽)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왼쪽)과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 정도면 정말 지긋지긋한 악연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UCL은 올 시즌부터 진행 방식을 바꿨다. 기존 32개 팀이 4개 팀씩 조를 이뤄 치르던 조별리그 방식에서 4팀 확대된 36개 팀이 팀 당 8경기씩 리그 페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개 팀은 추첨을 통해 PO를 거쳐 추가로 8팀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PO 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최근 6시즌 동안 5번 만나는 질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지만, 한 팀은 토너먼트에 오르지도 못하고 대회를 마칠 운명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셀틱 소속 양현준
셀틱 소속 양현준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양현준이 속한 셀틱(스코틀랜드)이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한국 선수들끼리 공수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이밖에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AC밀란(이탈리아)와 16강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한편 UCL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1차전은 오는 11~12일, 2차전은 18~19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16강 대진 추첨은 21일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양현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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