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듀란트한테 외면받은 골든스테이트, 버틀러로 방향 전환...커리 부담감 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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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시즌 초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지구 우승을 꿈꿀 만큼 호성적을 내다 어느새 10위까지 떨어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급한 마음에 '태업 논란'에 휩싸인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는 도박에 나섰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마이애미 히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버틀러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골든스테이트와 마이애미, 유타 재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까지 총 4개 팀에 걸친 대형 이적 소식이다.

버틀러를 영입한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에 앤드루 위긴스와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고, 데니스 슈로더는 유타로 향하게 됐다. 카일 앤더슨은 일단 마이애미로 이동했으나 추후 재차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의 부담을 덜어줄 베테랑 자원을 확보했다. 다만 버틀러는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계약 협상을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무단 훈련 불참이라는 태업 논란을 낳았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린디 워터스 3세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디트로이트는 조시 리차드슨, 마이애미는 유타로부터 P.J. 터커를 영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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