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동료들을 비하하는 듯한 '선넘'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2 강아지 모델 매니저 편이 공개된 가운데, 영상 초반 장성규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일 강아지 모델 매니저 체험을 앞둔 장성규는 대략적인 개 모델료를 묻더니, 올데이 기준 업계 최고 기준으로 거의 1천만 원에 달한다는 업계 관계자의 답변에 충격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장성규는 동료들을 바라보며 "야 너네들은 개만도 못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촬영 중인 동료들 뒤로 '개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 장면 뒤로는 '워크맨' 특유의 편집점이 발동해 본 에피소드로 이어졌지만, 이를 가볍게 지나치지 않은 누리꾼들은 장성규의 발언을 두고 지적에 나섰다.

동료들을 향해 웃으며 "개만도 못하다"는 장성규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무의식적으로 나왔나본데, 발언 조심해야 할 것 같다"거나 "자학 개그는 본인 가지고 하는 거다. 주위 사람을 까내리면서 하는 개그는 최악의 개그"라고 질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유튜브 '워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