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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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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돌아왔다!' 현대건설 연승 이끈 고예림, "여유 없는 것은 사실, 나아지고 있어"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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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669회 작성일 24-1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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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아직 경기 감각이 다 올라오지 못해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점차 나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1, 27-24, 25-19)

이로써 현대건설은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9승 3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흥국생명과 승점 5점 차, 3위 IBK기업은행과는 6점 차다.

위파위는 이날 13득점 공격성공률 44%를 올렸다. 이어 고예림은 이날 6득점 4디그 세트 0.33, 리시브 효율 47.6으로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고예림은 "몸 상태가 수술 이전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위파위, 고예림과 진행한 공동 일문일답. 

- 승리 소감  

고예림: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고,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위파위: 다른 선수들도 기회를 많이 받으며 함께 경기에 참여해 괜찮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 고예림, 2세트에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는데?  

몸 상태는 수술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스타팅으로 들어갔을 때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져 어색함이 있었다. 예전처럼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다.  

- 위파위, 파나차가 한국에 곧 돌아오는데?  

소식을 듣고 나서는 조심히 돌아오라고 전했다. 파나차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것이 정말 좋다. 그는 도로공사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선수다.  

- 고예림, 웜업존이나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을 때?  

안에서 뛰는 것과 밖에서 경기를 보는 것은 많이 다르다. 경기 집중도 해야 하고, 몸이 식지 않도록 준비도 해야 하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적응했다. 시즌 중에는 내가 놓쳤던 부분이나 다른 선수들의 장점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 고예림, 위파위와 정지윤 사이에서 앞으로 본인의 역할은?  

두 선수 모두 후배지만 배울 점이 많다.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위파위나 지윤이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가 도움을 주고 싶다.  

 

사진=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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