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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더블더블 달성' 이해란 "내가 외곽슛 안 던진다는 편견 있는 듯...우승도 내심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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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482회 작성일 25-0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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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이해란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이 이제는 어엿한 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일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6-46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수훈선수로는 1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한 이해란이 선정됐다.

경기 후 이해란은 "초반에는 선수들이 너무 루즈해졌던 것 같아. 하프타임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더니 잘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오른쪽)과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은 "전반 끝나고 하프타임에 하상윤 감독님이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모습이 안보인다. 투지 있게 해달라'고 주문하셨다"면서 "시즌 초반 연패할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점점 맞아가면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해란은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평소보다 외곽플레이에서 집중력 높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해란은 "(상대 선수들) 대부분 내가 3점슛을 잘 안 던진다고 인식하는지 수비가 떨어져 있었다"며 "(그러다보니 외곽에서) 나한테 기회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선두 부산 BNK썸과 경기 차가 크지 않은 점을 두고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절대 방심하지 않고 내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 경기 한 경기 간절히 뛰다 보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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