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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국내 유일의 야구 전문 잡지 ‘더그아웃 매거진’이 2025년 2월호(166호)를 통해 특별한 표지를 공개하며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호는 SSG 랜더스 불펜의 핵심 선수 조병현을 모델로 내세워 두 가지 버전의 표지로 발행되며, 이는 잡지 발행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더그아웃 매거진’ 166호는 조병현이 착용한 두 가지 유니폼 버전의 표지로 제작되었다. 기본 표지는 1947년 인천 대표팀 ‘인천군 야구단’ 유니폼을 복각한 ‘인천 유니폼’을 착용한 버전으로, 야구 역사와 전통을 기념했다. 특별 표지는 SSG 랜더스의 홈 유니폼을 입은 조병현의 모습을 담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조병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시즌 목표를 SSG 랜더스의 우승으로 설정하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승선했던 소감과 비시즌 일상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2월호는 조병현 외에도 다수의 야구 스타와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와 스토리로 가득하다.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 KT 위즈의 원상현, SSG 랜더스의 이지영, 두산베어스의 김민석 등 KBO리그 대표 선수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KBO 심판위원 김태완,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보짤, 덕수고등학교의 유망주 오시후, 국민대학교 여자야구부의 이야기까지 포함되어 야구 팬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킬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그아웃 매거진’ 김지형 편집장은 “지난해 KBO리그가 천만 관중 시대를 열면서 야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표지를 발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콘셉트와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166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 ‘대단한미디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는 조병현, 나성범, 이지영 선수의 사인 폴라로이드가 포함된 한정판이 큰 호응을 얻었다. 1월 31일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더그아웃 매거진’의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X)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 표지와 한정판 정보는 많은 팬들에게 소장 가치를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더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