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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이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단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토리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남자싱글 선수로는 차준환, 이시형, 차영현(고려대)이 나서며, 여자싱글에는 최다빈(세종시체육회)과 위서영(고려대)이 출전한다.

특히 이시형, 차영현, 최다빈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 이시형과 차영현은 각각 6위와 7위, 최다빈은 6위를 기록했다.

피겨 종목 경기는 오는 17일 남자싱글 및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며, 프리 스케이팅은 18일과 19일에 진행된다.

한편 2025 토리노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단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