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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시 만난 사제' 제주SK,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조병국-조재철 코치, 김학범 사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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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711회 작성일 25-01-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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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학범 감독과 사제지간인 조병국, 조재철 코치가 제주SK FC 코치진에 합류했다.

제주는 "2025시즌 김학범 감독과 함께 비상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정수 수석코치와 차상광 골키퍼 코치, 이상호 코치, 김찬빈 피지컬 코치, 이준석 분석 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에 조병국 코치와 조재철 코치가 새롭게 합세한다.

조병국 코치는 2020년 현역 은퇴 후 이듬해 호주 아마추어 유소년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22년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코치로 부임해 최근까지 활동했다.

조재철 코치는 2020년까지 K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뒤 2021년부터 2년 동안 K3리그 천안시축구단에서 활약 후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23시즌 성남FC 스카우터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 조재철은 올해 지도자로 고향에 돌아오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과거 사제지간으로 손발을 맞췄던 두 코치가 합류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조병국, 조재철 코치가 합류하면서 팀워크와 전문성이 더 좋아지게 됐다"며 "이러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2025시즌 제주가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똘똘 뭉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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