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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올리려 '무한 스밍'...영탁 전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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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5-02-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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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4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그 외 음원 사재기에 가담한 다른 기획사, 홍보대행사 관계자 등 9명도 범행 정도에 따라 징역 6개월∼2년의 실형 또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7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500여대의 가상 PC, 대량 구입한 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627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대표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영탁은 앞서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영탁은 지난 2023년, 7년간 몸담았던 밀라그로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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