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누구랑 다르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039회 작성일 25-01-08 15:38

본문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이 제34대 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빙상연맹은 8일 "윤홍근 현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면서 "지난 4년 동안 함께한 빙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제33대 빙상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관리단체로 선정돼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임기 동안 윤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 단장과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 회장은 빙상연맹을 통해 "어려웠던 빙상계가 지난 4년간 집행부와 사무처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안정화된 것 같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우리 빙상계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리라 기대한다. 영원한 빙상인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대한민국 빙상 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34대 빙상연맹 회장 선거에는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지난해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피겨 선수 출신인 이수경 시장은 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 심판, 빙상연맹 이사 등을 거쳤다.

빙상연맹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16일이며, 선거일은 24일로 예정돼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