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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불꽃 튀는 요리 대결... 손석구 선택받은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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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303회 작성일 25-02-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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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손석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7회에서는 배우 손석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진행된 요리 대결이 펼쳐졌으며, 무패 기록을 가진 정호영과 박은영, 그리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맞붙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손석구와 함께 배우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셰프 최강록은 내향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손석구의 매력 포인트로 ‘눈꺼풀’을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연복은 “최강록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장 길게 한 이야기”라고 말했고, 김풍 역시 “이 정도로 말한 거면 진짜 팬”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요리 대결은 손석구가 선호하는 ‘식감과 온도 차이를 살린 요리’와 ‘깻잎을 활용한 요리’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한 팀당 1명만 베네핏을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이 적용됐으며, 기존의 ‘1분 스톱권’과 ‘1분 먼저 시작하기’ 외에도 ‘1분 동안 요리를 도와주는 유니셰프’가 추가돼 흥미를 더했다.

‘극과 극을 추앙해요’ 대결에서는 정호영과 박은영이 맞붙었다. 정호영은 ‘1분 먼저 시작하기’를, 박은영은 ‘1분 유니셰프 사용’을 선택했지만, 베네핏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믹서를 활용해 수타 우동 반죽을 만들려던 정호영은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결국 손반죽을 해야 했고, 박은영 역시 유니셰프로 ‘느림핑’ 최강록을 요청했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15분간의 요리 끝에 정호영은 차갑고 쫄깃한 우동과 따뜻하고 바삭한 전복, 대구살, 한치 튀김을 조합한 ‘수수수수타우동’을, 박은영은 따뜻하고 바삭한 소면 그릇에 차가운 닭 요리 ‘빵빵지’를 담은 ‘추앙한닭’을 선보였다. 손석구는 창의성이 돋보였던 박은영의 요리를 선택했다.

이어 ‘깻잎이 체질’ 대결에서는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가 맞붙었다. 권성준은 손석구가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영감을 얻어 인도 카레, 멕시코 살사 소스, 이탈리아 라구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흔들리는 뇨키 속에서 네 깻잎 향이 느껴진 거야’를 준비했다. 

반면, 에드워드 리는 소면, 스테이크, 깻잎 슈그 소스를 곁들인 ‘천국보다 아름다운 쌈’을 선보였다. 깻잎 크림 소스를 맛본 안정환은 “기가 막힌다”, “깊은 맛이 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손석구는 강한 깻잎 향이 돋보였던 권성준의 요리를 선택했다. 손석구는 “권성준의 요리를 먼저 먹고 나니 에드워드 리의 요리에서 깻잎 향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권성준은 “처음부터 내 요리를 먼저 먹도록 작전을 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에드워드 리는 “이건 ‘흑백요리사’보다 더 힘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봉식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은 오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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