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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박연준 기자) 배우 남윤수와 가수 김윤아,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예은 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남윤수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41214 #PRAY 간절하면 현실이 된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더 짜릿해. 우리가 보여줄게”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촛불을 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일에도 여의도 탄핵 촉구 촛불 집회 현장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자우림 김윤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집회 참여 사실을 알렸다. 예은은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사진과 함께 “날씨 좋다”는 짧은 글을 올려 이날 시위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김윤아 역시 응원봉을 든 사진과 함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뜻을 함께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다. 표결 결과, 재적 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사진=MHN스포츠 DB, 남윤수, 자우림, 예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