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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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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나 안 죽었어!’…슈어저, 토론토와 1년 1550만 달러 계약… 41세에도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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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925회 작성일 25-01-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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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텍사스에서 뛴 맥스 슈어저)
(지난해 텍사스에서 뛴 맥스 슈어저)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서 통산 216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41)가 올해도 현역으로 뛰게 됐다.

메이저리그 소식에 정통한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토론토와 슈어저가 1년 1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이와 관련 아직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최고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무려 3번이나 수상한 슈어저는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올 겨울 최소 4개 팀에서 영입제안을 받았을 만큼 여전한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워싱턴 시절의 슈어저)
(워싱턴 시절의 슈어저)

지난 2008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슈어저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총 17시즌을 뛰며 통산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2년 간은 부상에 시달리며 확실히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 9경기 선발 등판에 그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로 부진했다. 투구이닝도 단 43과 1/3이닝에 그쳤다. 전성기 시절 매년 200이닝 인근의 투구를 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만 하다.

(디트로이트 시절의 슈어저)
(디트로이트 시절의 슈어저)

그러나 건강할 때의 슈어저는 아직도 마운드 위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41세에도 메이저 계약을 할 수 있는 배경이다.

현존하는 오른손 최고투수라는 찬사를 받는 슈어저가 올 시즌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맥스 슈어저©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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