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의 비밀' 공승연 "첫 연극 도전, 긴장감에 악몽도...행복하지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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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공승연이 '꽃의 비밀'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연극 '꽃의 비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장진 연출과 배우 박선옥, 정영주, 장영남, 이엘, 조연진,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 김슬기, 박지예, 조재윤, 김대령, 최영준, 정서우, 전윤민이 참석했다.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극이다. 2015년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이했다.
예술학교 연기 전공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모니카 역은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이 캐스팅됐다. 특히 공승연은 이번이 첫 연극 데뷔다.
그는 "첫 연극을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함께 하는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첫 도전이라 두렵고 겁도 많이 먹었는데 선배님들이 잘 끌어주셨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연극 이후의 배우 공승연도 기대된다. 다들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첫 도전을 앞두고 긴장감도 느끼고 있다. 그는 "연극 올리기 전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 과정들이 행복하면서도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관객분들 만날 생각에 긴장돼서 요즘은 악몽도 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매일 연습하면서 이겨내는 나를 보면서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싶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꽃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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