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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혜성 팀 동료' 오타니,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7억원 기부..."LA는 강하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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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860회 작성일 25-0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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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한 김혜성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소속팀 연고지인 LA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

오타니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LA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를 위해 사투 중인 모든 소방관에게 마음을 전한다"며 "50만 달러(약 7억 3,000만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시인 LA는 대형 산불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7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으며,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약 1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령을 받고 자신의 집을 떠났다. 현재까지 피해액은 수백 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LA 다저스는 (성금 마련을 위한) 티셔츠 판매를 다른 팀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10년간 7억 달러(약 1200억 원)에 다저스와 FA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이적 첫해 정규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했다. 또한 오타니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면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김혜성이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하게 되자 오타니는 구단 이 SNS에 올린 게시글에 "김혜성 선수, 환영합니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AP, UPI/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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