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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포FC, 올림픽 대표 수비수 안창민 영입... 공수 겸비한 멀티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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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079회 작성일 25-0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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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고동우 기자) 김포FC가 올림픽(U-23)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안창민(23)을 영입한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부평고 출신인 안창민은 전국 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유망주다. 지난 2022년 대구FC에 입단해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B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3년에는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고, 같은 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꾸준히 기량을 키웠다.

안창민은 189cm, 81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넓은 활동 반경과 우수한 패스 능력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제공권 장악과 헤더 능력을 강점으로 센터백과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안창민은 입단 소감을 통해 "김포는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토대로 공격을 전개하는 팀"이라며 "공수 어디에서든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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