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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주형,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서 7타 줄이며 공동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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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5-0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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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7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그는 전날 공동 36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14언더파 130타)와는 4타 차이다.

이번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에서 1·2라운드를 번갈아 치른 뒤, 3라운드부터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만 경기가 진행된다.

김주형, 깔끔한 플레이로 7타 줄이며 상위권 도약

김주형은 2번 홀(파5)부터 4번 홀(파4)까지 연속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10번 홀(파4)에서는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11번 홀(파4)에서는 세컨드 샷을 핀 2.5m에 붙이며 추가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14번 홀(파5)과 15번 홀(파4)에서도 1타씩 줄이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슈트라카 단독 선두…김주형과 4타 차

한편,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던 슈트라카도 이날 김주형과 같은 7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는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라운드 선두였던 러셀 헨리(미국)와 캠 데이비스(호주)가 11언더파로 공동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토니 피나우(미국) 등이 김주형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톱 랭커들의 경쟁…스코티 셰플러·로리 매킬로이 순위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지난해 12월 오른쪽 손 부상을 당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처음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 중 김시우는 공동 32위(6언더파), 임성재와 안병훈은 공동 47위(4언더파)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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