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도완 감독 "이렇게 턴오버 많으면 어떻게 이기나...적극적 공격하는 선수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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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선수가 없다며 한탄했다.
하나은행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46-66으로 완패했다.
이날 한때 4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20점 차 대패를 당하자 김도완 감독은 "이렇게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이기나"라고 아쉬워하며 기자회견실에 입장했다.
김 감독은 "3쿼터 초반까지는 준비한대로 수비를 잘했다. 그런데 오픈 찬스에서 던지는 슛이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이지슛도 놓치다 보니까 이기기 어려워졌다"면서 "특히 외곽슛이 너무 안 들어가서 환장할 지경"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공격 시에 1대1 돌파를 하거나 파울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면서 "지금 억지로 쥐어 짜내서 공격하고 있다. 어차피 질거면 욕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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